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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협의회의 정례기술 세미나 다녀왔습니다. 강남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니 의외로 지하철보다 빨리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낮에 돌아다니는 건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싱싱 달리는 버스를 타고 여유롭게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조금씩 늦는 저로서는 흔한 일이 아니랍니다. 헤~ 테스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본 세미나였는데요. 주로 임베디드 분야의 테스팅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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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 컨설팅의 권원일 대표님이 'SW 테스팅의 실체'라는 주제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현실적으로 리스크에 기반한 테스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그리고 V-모델 컨셉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생각해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고려대학교 최진영 교수님의 발표는 'SW 테스팅 해외 사례'가 주제였는데, 사례는 별로 없었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특징들- 플랫폼 다양함, 시간 제약이 큼, Reactive(외부환경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 동시성, 하드웨어와의 종속성-때문에 테스팅이 더 어렵다는 사실에 초점이 맞춰진 발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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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커피 브레이크 타임!~ 아침 밖에 안 먹고 간지라 무지 배고팠는데요. 편의점에서 잽싸게 샌드위치 하나 먹었습니다. 우연히 만나 모회사 팀장님이 사주셔서 무지 고마웠지요^^

다음은 오토에버시스템즈의 정태하 팀장님은 '차량 분야의 SW 테스팅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셨는데요.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기아의 IT 회사이지요. 차량 분야의 테스팅은 안전성과 직결되므로 품질에 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데요. 많은 인재들이 차량쪽으로 넘어오길 바라신다고 하시면서, 현재 오토에버에서하고 있는 테스트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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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LG전자 김효영 책임께서 '전자 제품 분야에서의 SW 테스팅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정적테스트에서 '베테랑 리뷰'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강제적으로 시작한 기술 전문가들의 리뷰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얘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자동화된 정적 분석을 하고 있다는 점, 상용 툴과 자체 개발한 툴로 결함 관리를 한다는 점에서 품을를 위해 많은 애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서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이런데도 있고 저런데도 있어요"~라는 식으로 들려 다소 집중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끝나고 질문이 쏟아지더군요.;;

소프트웨어 테스팅이 많은 연구를 통해 수준이 높아져가고 있고 많은 기법이 소개되고 있는 것처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의 테스팅도 그 중요성을 점점 인식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한동안 많이 쉬었으니 이제 슬슬 움직여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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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책상 위에 두 달 전에 봤던 자격증이 도착해 있었다. 국제자격증을 따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역시 영어로 보는 시험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현업해서 하고 있는 분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만만하게 봤는지 첫 도전에는 실패했고, 2년이나 지난 후 두번째 도전에서야 결실을 보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도 떨어지면 포기할려고 했었다.)

응시료에 비해 고급스러운 액자는 아니었지만 막상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 스스로 뿌듯하고 대견하다. 사진 한 컷 찍고 서랍 안에 보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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