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몇번의 이벤트 도전 끝에 참석할 수 있었던 미래의 인터넷 경제 컨퍼런스의 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용어가 튀어나오고 정의하고 설명하기도 했지만, 그저 Web2.0 이 무엇인지, Web3.0 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만다기 보다는 미래의 웹이 어떻게 나아갈지 함께 고민해보고 방향을 잡으려는 노력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오전에는 Keynote 3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중요한 키노트들과 다른 트랙들은 같이 참석해 주신 분들이 전파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저는 제가 들은 트랙 중에 공유하고 싶은 강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제가 들은 트랙은 RIA, Silverlight, Mashup 등 기술적인 트렌드 요소가 강한 트랙이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강의는 오랜만에 뵙는 전정환 이사님의 "HCI/RIA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다음 한메일 Express를 개발하면서 겪게된 어려웠던 점과 개선을 위해 들인 노력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이렇게 엔블로그를 통해 사내 전달하고 싶습니다.

  한메일 Express는 처음에 프로젝트를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그 때 종이 프로토타이핑부터 해보셨다고 합니다. 실제 개발이 아니라 종이에 그리고 접어 만든 프로토타입으로 개발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쉽게 시뮬레이션 해볼 수가 있었다고요~ 이 방법은 우리 개발실에서도 하는 방법인데요. 원하시면 READY(개인화된 콘텐츠 배포 시스템)의 종이 프로토타이핑이 완성되면 공개해 드릴수도 있을 것 같네요.^^

  두번째로는 디자인이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민한 개발입니다. 여기서 디자인은 프로그램 설계가 아닌 그래픽컬한 디자인을 말하는 것이지요, 디자인이 처음부터 입혀져 있으면 보기엔 예쁘지만 개발의 기민성은 떨어집니다. 개발자분들은 공감을 하시겠지요? ^^ 그래서 디자인 입히는 것을 뒤로 미루어 두는 것이지요. 하지만 무조건 미룬다는 것은 아닙니다. Closed Beta 처럼 기능적인 요소가 마무리 된 후에는 당연히 그래픽 작업이 입혀져야 하겠지요.

  세번째는 피드백입니다. 팀원들(프로젝트 구성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간에 자신을 업무를 떠나서 서로에게 많은 피드백을 주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의 궁극적 목표는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는 것, 좋은 가치를 주는 것이지요. 그래픽 디자이너가 제품 기획에 대해 이야기할 수도 있고, 개발자가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도 있지요. 또한 팀원들 뿐아니라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품이 출시되고 나서가 아니라 프로젝트 초기에 사용성 테스트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 만족, 경험을 줄 수가 있겠지요.

  피드백과 기민한 개발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개발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번 정해진 코드나 스펙을 되돌릴 수 없는 폭포수가 아니라 요구사항, 설계, 구현, 테스트, 디자인이 평가를 통해 다시 이루어질 수 있는 별(star) 모양이 되어야 앞에서 이야기 한 것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많은 피드백을 받아 제품에 반영시키고 다시 피드백을 받는 작업은 자칫 재작업이라는 느낌을 주기가 쉽지요. 이런 생각에 대한 공감대가 팀 구성원간에 협의되야 합니다. 반복적인 개발 방법은 재작업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이지요.

제가 너무 이야기기 길어진 것 같습니다. 강의를 간략하게 MindMap으로 정리하며 들은 내용을 곱씹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개의 트랙에서 천여명의 참관객을 예상하는 "미리보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컨퍼런스가 있다.
부제는 "Web2.0 economy in the Age of Global Convergence" !!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벌써, 자주가는 파워 블로거들이 이 강연을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터라 그 기대가 크다.
특히, 차세대 웹기술과 OpenID와 같은 Web2.0 서비스에 대한 고찰과 미래, 그리고 RIA, UX 등에 대한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트랙을 들었으면 좋겠다.

오렐리가 정의했던 웹 2.0의 파도가 글로벌에서 국내로 들어온 느낌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돈이 될까? ㅡ.ㅡ
결국 기술과 경제가 보조를 맞춰나가야 성공적인 기술, 성공적인 경제가 될 것이다.

웹 2.0은 개인적으로 SOA라는 컨셉에 중심을 두고 들어볼만 하다.
결국 사용자 경험은 유저인터페이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플랫폼화된 웹에서의 RIA도 주목해야할 큰 주제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와 어도비의 AIR, FLEX,  그외 AJAX등 과연 어떤 기술이 어떤 시장을 점유할 지, 그로 인해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어낼지도 궁금하다. 이런 궁금함을 해결할 숨겨진 키를  IT리더들의 이야기속에서 찾을 수 있다면 비싼(?) 컨퍼런스의 가치는 충분할 것같다.
(하긴, 옛말에 싸움구경은 돈주고도 본다는데...기술들의 싸움은...돈보따리 주고 봐야 하나 ㅡ.ㅡ 썰렁~)



오랜만에 뵙는 전정환 팀장님, 준서아빠 블로그에서 뵙고 있는 김대우 과장님, 30분을 위해 3주 준비하고 계신 정진호님~ 모두 모두 뵙기를 바랍니다.^^

사전등록이 11만원이나 하는 부담이 있지만, 그 가치를 충분히 할 컨퍼런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전자신문은 참 주제를 시의적절하게 잘 잡는것 같아요.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개의 트랙에서 천여명의 참관객을 예상하는 "미리보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컨퍼런스가 있다.
부제는 "Web2.0 economy in the Age of Global Convergence" !!


Future of the Internet Economy Conference 2008



벌써, 자주가는 파워 블로거들이 이 강연을 위해 준비하고 계심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터라 그 기대가 크다.
특히, 차세대 웹기술과 OpenID와 같은 Web2.0 서비스에 대한 고찰과 미래, 그리고 RIA, UX 등에 대한 유저 인터페이스에 대한 트랙을 들었으면 좋겠다.

오렐리가 정의했던 웹 2.0의 파도가 글로벌에서 국내로 들어온 느낌이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돈이 될까? ㅡ.ㅡ
결국 기술과 경제가 보조를 맞춰나가야 성공적인 기술, 성공적인 경제가 될 것이다.

웹 2.0은 개인적으로 SOA라는 컨셉에 중심을 두고 들어볼만 하다.
결국 사용자 경험은 유저인터페이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플랫폼화된 웹에서의 RIA도 주목해야할 큰 주제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와 어도비의 AIR, FLEX,  그외 AJAX등 과연 어떤 기술이 어떤 시장을 점유할 지, 그로 인해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어낼지도 궁금하다. 이런 궁금함을 해결할 숨겨진 키를  IT리더들의 이야기속에서 찾을 수 있다면 비싼(?) 컨퍼런스의 가치는 충분할 것같다.
(하긴, 옛말에 싸움구경은 돈주고도 본다는데...기술들의 싸움은...돈보따리 주고 봐야 하나 ㅡ.ㅡ 썰렁~)



오랜만에 뵙는 전정환 팀장님, 준서아빠 블로그에서 뵙고 있는 김대우 과장님, 30분을 위해 3주 준비하고 계신 정진호님~ 모두 모두 뵙기를 바랍니다.^^

사전등록이 11만원이나 하는 부담이 있지만, 그 가치를 충분히 할 컨퍼런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전자신문은 참 주제를 시의적절하게 잘 잡는것 같아요.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제 13일 콘텐츠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2007 행사에서 "멀티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진화와 그 물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예상외로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왔고, 끝까지 남아듣는 열의가 느껴졌습니다. 간략히 제가 느낀 부분만 정리해 봅니다.

먼저 구글 발표자는 글로벌 인터넷 사용자의 7대 Mega Trend를 이야기했습니다. 선두 기업으로서 트랜드를 잘 정리한 느낌이 들더군요.

글로벌 인터넷 사용자의 7 Meta Trend

1. The cloud of computing

    - 재난에 의한 위험 감소 효과
    - 은행의 ATM과 같은 개념

    - 초고속 인터넷으로 더욱 확산

2. "Alwalys on"

    - 다양한 웹(사이트, Fee, Gadget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항상 사용

3. The Long Tail

    - 다양한 Niche 사이트의 성장

    - 상위 50% 사이트가 2400개에서 6900개로 늘어났슴. 다양한 서비스가 되고 있다는 의미임.

4. Wisdom of Crowds

    - 위키피디아의 예처럼 단순한 협업 보다 발전된 서비스

5. Mass Personnalization

    - 아이팟, 아이툰스 자기가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 "내정보는 내 방식대로" 사용

    - 구글의 개인화된 페이지

6. Creativity at Scale

    - 아이디어 공유하여 만드는 티셔츠 사이트

7.  Online Video Syndrome
    - 온라인 비디오가 주류로 자리잡음
    - 한달에 미국에서 80억편의 비디오가 올라옴

    - 인터넷 사용자의 74%가 비디오 콘텐츠를 씀
    - 인터넷 사용자의 65%가 일주일 한번 이상 사용함
    - 유투브 사용자의 20%는 놀랍게도 55세 이상인 사람임.


구글의 미션은 "Organize the world's informatoin &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이라고 하면서 Search, Add, Application의 전략으로 노력한다고 합니다. 덧붙여 유튜브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8번째 사이트의 Youtude는 Entertainment를 넘어 Sharing, informaing, Connection, Education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콘텐츠의 국제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미국의 내년 대선에서도 아마 YouTube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번째 싸이월드에서는 누가 UCC를 만들어내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위키피디아 방문자의 1%만이 콘텐츠 편집에 참여있다는 사실을 많이 알려졌지요, 싸이월드에서도 많은 UCC 콘텐츠가 생성되고 유통되지만 메인 페이지에 글 5개, 동영상은 6개만 보일 뿐입니다. 이 적은 수가 전체 트랙픽의 절판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콘텐츠가 내친구나 나에게 의미있는 UCC : 모두에게 의미 있으며 천만인이 보는 UCC = 99% : 1%로 나뉜다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날 1%의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인가하는 의문이 드는데요..이런 사람이라고 하네요.

오늘날의 1%는 누구인가?

  • 전형적으로 고등교육을 받고,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신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 오토바이 클럽의 무법자들처럼 문화의 경계선에 서 있는 사람들
  • 자신들이 공공의 선이라 여기는 것들을 위해 보수를 받지 않고 헌신한다.
  • 미래에 투자한다.
  • 커뮤니티에 대한 참여의 상징으로 상호 작용이라는 씨앗을 뿌린다.
  • 막대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붓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는다.


더불어 싸이월드의 메인 화면에 로그인한 이용자의 태스크를 분석해 보았을 때, 아무리 배치를 바꾸어도 결국은 개인정보(1) 및 관계정보(2), 가고자 하는 서비스(3), 관심 콘텐츠 확인(4) 순으로 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뉴스와 광고를 가운데 박아넣어도 나와 관련되 정보에 100배 눈이 더 간다는 것이지요^^ ..




세번째, 다음의 발표자는 서비스 적인 면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다음이 성장하면서 채용한 것들 이를테면 x86서버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질적 향상이 있었고, 리눅스 붐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한메일, 카페, 검색, TV팟 등의 서비스가 늘어나고 트래픽이 늘어나면서 비용도 올라가게 되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동영상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보거나 끊어버린다는 것을 사실을 알고서 무한대의 bandwidth가 아니라 5Mbps만 필요하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면되는 것이었고 1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관심이 간 것은 다음이 UCC 서비스의 특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성능에 대해 고민했다는 것입니다. 사용량을 계측하고 통계를 내고 정확한 수치데이터를 내어 확인하면서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기 때문에 성과와 고객 만족을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짐작이나 예감이 아니라 끊임없이 확인하고 대처하려는 모습을 본받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외에 동영상 광고, IPTV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많았지만.. 주최사 측 홍보가 많이 섞여있더군요..^^;;;

이제 일해야 하니...여기까지 하렵니다..^^
 
AP6443.JPGAP1AD4.JPG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웹엡스콘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오전은 5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고, 모든 섹션을 듣고 싶었지만 저는 AJAX와 웹표준 섹션을 들었죠.. 웹 기술 뿐 아니라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고민까지..유익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오후에도 여러 패널들과 발표자들이 수고해 주셨고, 특히 어제도 강연이 있었던 구글 로고 디자이너이자 웹마시터이신 데니스 황 님께서 해주신 흥미로운 구글 이야기도 즐거웠습니다. 저는 싸인도 받았어요^^ IT업계에도 연예인이 등장했다고 할까요...^^


내용 정리는 되는대로 올리도록 하지요...ㅎㅎ 언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