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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의 주장을 꼿꼿이 펼친다는게 왜인지 모르게 멋있게 보였는가 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항상 옳은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때론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귀를 딱 닫아놓고 "나는 들리지 않는다. 내 생각대로 할 것이다."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말하는 것 보다도 듣는 것. 특히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주의깊이 듣는가?'라고 자문해보면서,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애쓸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소리도 물론 잘 들어야 겠지만,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는 입까지 나오기 힘들 수도 있겠지요? 그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모두가 상생하는 조직, 문화, 사회가 될 수 있을텐데요.
자기계발서지만 소설 형식이라서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면에는 멋진 감동까지 밀려왔습니다. 저는 출퇴근하면서 읽으려고 이마트가서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는데요. 사실 읽는데는 별로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이청득심의 뜻을 이해하실 수 있을 꺼예요~
이청득심(以聽得心) - 귀 기울여 들으면(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得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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