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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상세보기
조신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경청 의 힘! 30대 후반의 직장인 이토벤. 그의 회사는 어느 날 대대적인...『경청』은 듣는 사람 보다 말하는 사람 이 훨씬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저는 항상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의 주장을 꼿꼿이 펼친다는게 왜인지 모르게 멋있게 보였는가 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항상 옳은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더군요. 때론 자신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귀를 딱 닫아놓고 "나는 들리지 않는다. 내 생각대로 할 것이다."라고 외치는 것 같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말하는 것 보다도 듣는 것. 특히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주의깊이 듣는가?'라고 자문해보면서,  그 사람의 마음의 소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애쓸 필요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소리도 물론 잘 들어야 겠지만,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는 입까지 나오기 힘들 수도 있겠지요? 그 소리를 들을 수만 있다면 모두가 상생하는 조직, 문화, 사회가 될 수 있을텐데요.

자기계발서지만 소설 형식이라서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면에는 멋진 감동까지 밀려왔습니다. 저는 출퇴근하면서 읽으려고 이마트가서 작은 사이즈로 구입했는데요. 사실 읽는데는 별로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시간내서 읽어보시면 이청득심의 뜻을 이해하실 수 있을 꺼예요~

이청득심(以聽得心) - 귀 기울여 들으면(以聽)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得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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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상세보기
김혜남 지음 | 갤리온 펴냄
올까? 서른살의 삶과 사랑, 일에 관하여 이야기한『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 책은 인생의 전환기인 30대에 들어선 젊은이들이 느끼는 불안과 자립에 관하여 설명한다. 갑작스레 어른들의 사회로 던져진 채...


서점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그저 제목이나 눈에 띄게하여 몇 권 더 팔아보자는 뭐 그런 식으로 여겨져 지나쳤었다. 그러다 한 블로거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공감이 가고 기억이 남는 책으로 이 책을 꼽는다는 글을 읽게되었는데... 그녀는 서른을 넘어선 여성 블로거였다. 귀가 얇은건지 눈이 얇은건지 갑자기 너무 읽어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이 일어났다. 안 그래도 추석 연휴 때 멀 좀 읽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터라 더 그 충동이 강했는지도 모르겠다.

몇 달 후면 나두 서른을 맞이한다.
누구는 서른이 되는 날에 눈물을 펑펑흘렸다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착찹함을 술로 달래며 위안을 했다고도 한다.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면 "이제 우리 몇 달 후에 서른이야" 하면 푸념을 늘어놓곤 한다. "내가 서른이 되면, 난 정말 무엇인가 이뤄놓은.. 그리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을 줄 알았어" 라고 우리는 서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금 맞는 우리 서른살의 현실은 고달프고 우울하다. 나만 이런 느낌을 가지는가 싶기도 했지만 내 친구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나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다. 그렇다하더라도 이 사회에서 서른이 우울함과 방황을 알아주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히려 이전 세대에 비해 풍요롭게 자라 나약해서 그런다는 소리나 듣지 않으면 다행이다.;;;

이 책은 우리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준다. 왜 그런 느낌을 가지게 되는지 왜 이런 행동을 하게되는지.. 그리고나서는 서른 살에게 이제 행복해지라고 이야기하며 화이팅을 외쳐준다. 마치 큰언니처럼...

일과 사랑으로 고민하는 서른 살.
내 또래 친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서른은 인생을 호기심과 열정으로 대할 수 있으면서도 좀 더 폭넓게 인생을 수용하기 시작하는 축복받은 나이이다.

당신 자신을 믿고 세상을 향한 발검을을 힘차게 내디뎌라. 왜냐하면 당신은 언제나 옳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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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상세보기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무엇일까? 이 책은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 보여주는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다.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이다. 위가...


경쟁의 시대.

현대인들은 남을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라고만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왔고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나보다 남을,
경쟁보다 배려를,
그런 삶이 공존하는 삶의 방법이라도 이 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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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공이 되는 웹 2.0 세상

- [미코노미 : 웹 2.0과 플랫폼 경제학] 저자 직강 세미나

2008년 6월 4일 한빛미디어 본사에서 태우's log(http://twlog.net/wp/) 운영자이신 태우님의 직강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큰 부담없이 나설 수 있는 거리였지만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는 꽤 먼 장소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너무나 많이 들었던 키워드 중에 하나인 "웹2.0"에 대한 이야기가 쭉이어졌지요. 태우님 말이 그렇게 빠른지 몰랐습니다. PT가 쭉쭉 내려갈만큼 빠른 속도로 강의가 진행되었지요. 최근의 촛불집회를 예로 들면서 시대는 사람 중심, 개인이 힘을 발휘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태우님 강의 이후에 실제 사례에 해당하는 두 회사에서 직접 나와서 자신의 서비스와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먼저 소셜 렌딩 시스템이라고 해야할까? 인터넷으로 돈거래를 하는 국내에서는 찾기힘든 서비스 모델을 실천하고 있는 팝펀딩(http://www.popfunding.com/)이라는 회사입니다. 긴 강의 시간으로 지칠 만한 시간이었는데 구수한 입담으로 듣는 사람 모두를 유쾌하게 만들어주셨지요. 인터넷으로 금융 사업을 하기에 어려운 점들, 또한 사업을 하시면서 생긴 현장감있는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는 대학생 벤처인 바이미(http://www.vaimi.com/).
태우팀의 소개에 나이어리고 늘씬한 여대생의 등장해서 다소 놀랐었는데 실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엄연한 사업자이더군요. 바이미는 제값을 받지 못하는 디자이너나 유명 작가,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같고 싶은 사용자간을 이어주는 중계모델을 하고 있습니다. 포탈과 서비스 사업자의 수탈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디자이너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학생들이 나서서 사업으로까지 확대시키면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사실에 적지 않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2시간으로 예정된 세미나가 3시간이 넘어서면서 결국 밤 늦은 시간이 되어야 건물을 나올 수 있었는데요. 근처의 호프집에서 2차도 이어진다는데 역시 아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네요. 아직 이 책을 구입해서 읽지는 못했지만 언제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코노미: 웹 2.0과 플랫폼 경제학 상세보기
김태우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개인의 위치가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변하는, '내'가 중심에 서는 '미코노미' 세상! 개인이 블로그에 쓴 글 하나가 브랜드의 흥망에 영향을 미치고, 책이나 음반이 룰루와 샐라벤드를 통해 세상에 나오고…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많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대기업, 또는 최소한 중소기업, 소수의 엘리트들만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경제활동 영역을 일반 개인이 침범한 것이다. 『미코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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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상세보기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지음 | 에코의서재 펴냄
천재들이 활용한 창조적 사고의 13가지 도구들 <생각의 탄생은 분야를 넘나들며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일깨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페이퍼백] ☞ 이 책은 2007년 발간된 생각의 탄생 의 페이퍼백...

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놀랍게도 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그들의 접근법은 통합적이고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한 분야의 창조적 사고를 배운다는 것은 다른에서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을 여는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들의 13가지 생각의 도구에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아보면서, 나는 또 어떤 도구를 사용해보고 응용해 볼 수 있을지 곰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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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상세보기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이외수와 정태련의 감성호흡, 하악하악! <하악하악>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외수의 생존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외수가 빚어낸 재기발랄한 언어와 정태련이 그린 토종 물고기 세밀화가 담겨 있다. 2007년에 출간된「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에 이은 두 번째 세밀화 에세이로, 이외수 작가 플레이톡 홈페이지에 매일 올라온 원고 중에서 네티즌의 뜨거운 댓글로 인정받은 수작들만을 엄

이마트 서점코너에 앉아서 장바구니를 들고 반을 읽어버렸고, 며칠 후 서점 반디앤루니스의 한편에 앉아 나머지 반을 다 읽어버렸다. 직접 구입해서 읽은 것이 아니라서 힘들게 글을 썼을 작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외수의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과 사라져가는 동식물들의 삽화가 어우러진 책 "하악하악"~ 그 중에서 아래의 글귀 하나가 맘에 들어서 적어본다.

세상이 그대를 과소평가하더라도 절망하지말라
그대는 누가 뭐라해도 우주 유일의 존재다. -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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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의 선택
카테고리 경영/경제
지은이 무라야마 노보루 (에이지21,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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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5세가 되진 않았지만 읽어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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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 상세보기
칩 히스 지음 | 웅진윙스 펴냄
『스틱』은 메시지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형태로 다듬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제목이기도 한 &#39;스틱(Stick)&#39;은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사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드는 광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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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프로그래머(양장) 상세보기
임백준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세계금융시장의 심장, 뉴욕 월스트리트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소설 형식으로 다루는『뉴욕의 프로그래머』. 이 책은 현직 프로그래머인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머들의 생활과 프로그램 개발방법, 실수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생활 5년차로 접어든 30대 초반의 한국인 프로그래머 영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프로그래머가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

한번 잡고 반 이상 읽어버릴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책이다.

이번에는 소설 형태로 이야기를 풀고 있는 임백준씨의 글쓰기의 힘이 놀랍다.

이들의 열정에 비하면 나의 의지는 너무도 약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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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 번 지음 | 살림Biz 펴냄
성공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위대한 성공의 비밀'! ,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인슈타인…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역사상 위대했던 사상가, 과학자, 개척자, 창조자 등은 사실 '위대한 비밀'을 알고 있었다. 구전과 문학, 종교와 철학에서 단편적으로 전수된 이 비밀은 인생을 뒤바꿔 줄 마법 같은 법칙으로 개인에게 행복한 삶과 물질적인 성공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시크릿』은 수 세기 동안 소수의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다가 아니라 이루었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우주에 그 신호가 전달되고 우주는 이루어주기 위한 답을 보내준다.

그 주파수 대에 존재하고 있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혼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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