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떼는 교수님이 주시는 핸드아웃에 형광펜 쫙쫙 칠해가면서 깜지로 공부해서 시험보던 세대인데
오랜만에 공부라는 걸 해보려다보니 요새는 공부 방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를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돈을 더 투자하지 않은 상태로 현실적인 공부법을 세팅해보았다.
1. 일단 교재를 모두 스캔해서 노트북LM에 넣었다. 과목별로 노트북을 만들고 pdf를 전부 등록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본 것처럼 2. 강의 목록을 작성해서 노션에 강의 수강 일정을 작성했다. 강의 수가 너무 많아서 아무리 달력을 쪼개보아도 물리적 시간이 많이 들 수 밖에 없다는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제 영상을 한쪽에 틀어놓고, 3. 노션을 켜서 내용을 작성한다. 예전이라면 노트펴서 펜으로 적으며 외웠을텐데..
지금은 타이핑하면서 머리에 넣는다. 가끔은 그것도 귀찮아서 NotebookLM에 요약을 시키고 붙여넣는다. 과목별로 목차를 뽑아 달라고 하면 귀신같이 작성해주기 때문에 시간을 줄일 수있다.
강의가 교안을 그냥 읽는 수준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4. NotebookLM에 모르는 부분으로 다시 물어본다. 강의 교안에 없는 예시까지 들어주기도 하고 암기할 수 있게 첫글자를 따서 바로 암기노트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밖에도 NotebookLM 파워풀한 방법이 많지만, 아직은 강의를 최대한 많이 듣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을 다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앞으로 더 집중해야 될 시기가 오면 플래시카드나 퀴즈, 오디오북 같은 좋은 기능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가끔은 내가 내용 공부하고 있는건 지, 노션을 꾸미고 있는것지 흠칫 놀랄때도 있지만, 집중해서 앉아있는 시간을 갖는것만이라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넷플릭스 앞에서 리모콘만 만지고 있지 않겠는가..
이제 조금만 더 보면 강의 목록을 다 수강할 날이 다가오고있다.
그때 인증함 해야지! 느리지만 열심히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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