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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로그를 꽤 쉬어버렸구나, 요샌 옴니아2를 사면서 스마트폰 돌보느라 신경을 많이 못썼다. 그 대신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다른 사이트에 또  찝적거리고 있으니, 도대체 들락거리는데가 몇개인지... 싸이월드, 블로그, 미투데이(하다가 접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아이디테일도 잠깐 한적 있는거 같고... 요샌 그나마 트위터를 가장 많이 하는거 같다. 길게 쓸 필요가 없어서 그런지 부담이 덜하다. 반면 쓸데 없는 말을 내가 왜 여기다 적고 있다 싶을 때도 있고...

출근해서 조금 깔작거리다 보면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되곤 하니, 요샌 내가 뭘 하고 사는 건지 싶을 때가 있다. 일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애에 집중하는 것도 아니고. 허송 세월만 하고 있으니...

회사가 이번달에 이사를 간다고 해서 더 집중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다. 시도 때도 없는 조직 개편도 구조 조정이 계속 되다보니, 열정이라는게 모락~피어날까 싶다가도 바로 한숨으로 사그라져 버린다. 그러니 남는 시간에 SNS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혹은 파도를 타면서 놀고 있는게 아닌가... 그래도 대놓고 쇼핑몰을 들어가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3월 3일, 오늘은 삼겹살데이다. 그리고 4개월만에 점심을 먹는 날이기도 하지..ㅎㅎ
이게 얼마만의 점심인가.. 한달동안 강남의 맛있는데는 다 다녀볼 요량이다. 이 동네 내가 언제 내가 또 자주 오겠어~

주제, 문법이런거 생각 없이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속이 좀 풀리는 것도 같고, 잠도 좀 깨는 거 같기도하다..
그럼 마지막으로 짤방. 문정이 내 종이컵에 그래준 그림으로 마무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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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외근으로 교육을 들으러 나왔다.

매일 사무실에 있다가 다른 동네에 가게되면, 그 동네 지인과의 만남은 필수가 아니던가? 차를 얻어 마실 수도 있고, 아니면 밥을 함께 할 수도 있고^^. 오늘은 오후 세션밖에 없었기 때문에 5시 퇴근하는 영경언니와 급만남을 이루어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함께 참석한 동료는 여친에게 바로 보내버리고 섬유센터 앞에서 업무에 지쳐나온 언니를 만났다. 사실 마지막 세션을 땡땡이쳐서 가능한 만남이었다. 아는 내용까지 구지 들을 필요는 없었으니까.;;;

이런 저런 메뉴를 생각하다가 오래앉아 진득하니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낙찰.
근처에 베니건스로 향했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교육을 들었더니, 속이 울렁울렁~
공부도 너무 몰아서하면 몸이 거부하는 것 같다. 그래서 선택한 스토리베리 에이드~ 큼직막한 크기가 맘에 든다.



언제선가부터 밥이 없으면 좀 아쉽다. 그래서 선택한 비프라이스.
역시 고기와 밥은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베니건스 클래식하게 몬테크리스토.
영경언니가 맥주를 시킨 관계로 술안주하기 좋으라고 추가.



둘이 먹기엔 조금 많아보였는데.. 몇 시간 지나고나니 접시는 점차 비워져갔다.

아침 공기를 선선하고 좋았는데, 다 먹고 일어날 때 쯤에 비온다는 첩보가 입수됬다. 우산도 없는데;;; 결국 그 건물 1층에서 무려 10시까지 수다를 떨고 말았다. 아.. 우리의 수다... 회사 얘기, 팀장 얘기, 사는 얘기 하다보면 시간이 성큼 성큼 자정을 향해있다.

밤 늦게 마신 커피는 그 날 잠을 이루는데 좀 방해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급작스런 비도 피하고, 내 위에 비싼 음식으로 기름질도 좀 하고, 그간의 소원했던 이야기도 주거니 받거니하다보면, 나름 미래의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우리였다.^^

우리 계획 잘 실행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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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리미니를 찾은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찾은 월드컵 경기장에도 매장이 있었다.
이탈리안 음식을 너무도 좋아하시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데.. 리미니는 맛에 비해 가격이 참 착하다.

백만년만에 만난, 지희와 함께 화장품 대행구매 해주고 얻어먹었다.
대신 2차는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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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니  이태리식 파스타, 피자 전문 레스토랑, 스파게티, 리조또, 메뉴 소개, 매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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