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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지루하다면 그리스가 아니다.

어느 해 부터인가 연말이면 공연 한 편 정도는 보고픈 마음이 생겼다. 이왕이면 심오한 것 말고 밝고 유쾌하고 즐거운 공연을 원했는데 올 해는 성공한 것 같다. 바로 딱붙는 청바지에 가죽재킷 입은 멋진 남자들이 많이 나오는 뮤지컬 Grease! 밝은 뮤지컬 한 편 덕분에 2008년 연말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36년간 사랑받은 뮤지컬이며 한국에는 지난 2003년에 초연되었다고 한다. 남자주인공 역에 SS501의 박정민이 출연중이라는데 내가 본 공연은 장지우가 출연했다. 이 분도 너무 멋있고 잘생겼었다.^^ 여자 주인공 샌디 역에는 유하나가 맡았다. 많은 스타들이 이 공연을 통해 배출되었다고 하니 이 분들도 앞으로 더 유명해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tory
여름방학을 마친 교정에서 대니는 친구들에게 방학동안 만났던 샌디에 대해 거짓으로 이야기한다. 우연히도 샌디가 그 학교로 전학을 오게되고 대니는 당황해한다. 샌디 역시 대니의 그런 모습에 실망하면서 둘의 사이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한다. 대니는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샌드에게 사과하면서 다시 예전의 사이로 돌아가려하지만, 주변의 상황은 이런 대니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대니의 옛 애인을 만나게 된 교대댄스파티에서 둘의 사이는 더욱 악화되어버린다. 서로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대니와 샌디.
샌디는 대니와의 사랑을 위해 마침내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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