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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에 1000 피스짜리 퍼즐을 선물받은 적이 있다.

당연히.. 맞춰볼 생각도 하지 않고 구석에 박혀있었는데...

우연히 그걸 발견하신 엄마가 거실에 커다란 달력 종이를 꺼내 펴시더니만..

자리 잡고 하나 둘씩 맞추기 시작하셨다.

엄마도 이런 걸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셨는데... 사람은 변하나 보다..

갑자기 너무 맞추고 싶다고 하시더니만.. 드라마도 소리로만 들으시고 집중하시더니만..

이내 옆에서 아부지도 거드시고...

물 마시러 나왔다가. 하나...

화장실 갔다나 하나...

이렇게 온 식구가 하나 둘 맞춰가더니만...

드뎌 완성된 작품이 되었다.

최근 작품도 아니고.. 개봉한지 오래되어 이미 명절특선 영화로도 몇 번 방송되었던 타이타닉!!

그래도 먼가 같이 해낸 것 같은 뿌듯함이 느껴진다..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

잠깐 잠깐 찍어둔 사진도 기념으로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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