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벌써 오즈옴니아를 쓴지도 2달이 다 되어가네요.
나름 PDA도 기종 별로 많이 써봤고 기계치도 아니지만, 옴니아2는 제가 쓰는 기기중에 가장 에러인 제품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제가 원했던 기능을 완벽하게 다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제가 원했던 기능은 이렇습니다.

1.어플리케이션도 설치
2.DMB(아이폰이나 쇼옴니아에서는 할 수 없지요.)
3.동영상 재생(인코딩 필요없이)
4.여유있는 인터넷
5.전화(기본인가;)

원했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른 것이 바로 오즈옴니아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들이 버그 없이!!! 원활히 잘 돌아간다면야 대만족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느낀 단점 몇개만 적는다면 이렇습니다.

1. 먹통 사태(너무 여러 상황이라 일일이 적기도 어렵습니다. 풀 브라우징을 하다가 죽는다거나, 버그가 있는 프로그램, 심지어 파일 탐색기를 실행하다가도 너무 많은 파일이 있는 폴더를 열면 무한한 시간을 기다려도 파일 목록이 나타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2. 무리한 1 기가 데이터 요금(한 달 내내 열심히 썼지만 200M를 간신히 넘었을 뿐입니다. 아까운 내 돈)
3. 무식하게 생긴 디자인과 한쪽 주머니 축 처지게 하는 무게(언니들이 들고 다니는 피처폰이 마냥 부러움)
4. 좋은 어플리케이션의 부재(어둠의 경로를 찾아다닙니다. 특이 브라우징이 아이폰에 비해 너무 떨어집니다. 기본 탑재 프로그램 다음 TV팟, 다음 Map, 브라우저)

그래도 앞으로 1년 10개월을 더 붙어 살아야 하는 제 핸드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활용도를 좀 높이기로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기 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치대를 찾던 중에 돈 안들이고 마련할 방법이 있었습니다. 바로 옷걸이 거치대! 노트북을 코 앞에 들이대며 옷걸이 들고 조르는 저에게 아부지가 땀 흘리며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 거치대를 화장대에 올려놓고 아침마다 화장하면서 강의 동영상 한 편을 보고 출근합니다. 하루 20분 활용도를 높인 것이지요.^^
하나 더 만들어서 회사에도 가져다 놓고 싶은데, 아부지가 하나 더 만들어 주실지 모르겠네요.^^

예쁘지 않나요? 옷걸이 거치대~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북 에어  (0) 2013.11.13
역삼 애니콜 센터 방문기  (3) 2010.04.05
Power of Love 콘서트  (0) 2009.11.26
산모퉁이  (0) 2009.10.26
뮤지컬 그리스  (3) 2008.12.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