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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 2015-11-26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비로소 빛을 낸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1편을 읽고 감동스러웠다. 2편도 아니읽을 수가 없었다.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나열에 지나지 않았던 나의 지식들이 헤쳐모여 줄을 다시 서는 느낌이다.

내용도 좋거니와 책 중간중간 있는 삽화는 진짜 최고다. 이것만 모아도 요점 정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나름대로 요점을 정리했다. 혹시 좀 더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 싶어서..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른다.

이 두 권의 책의 내용이 내 뇌에 얼마나 오랬동안 기억될지는 모르나 지식에 대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사실 인 것 같다.


역사, 정치, 경제, 사회, 윤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뉴스를 보아도, 신문을 읽어도 진의를 알기 어려웠던 지난 날들.. 학창시절 들어본 것 같고 시험에 나왔던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했던 철학적 지식들과... 성경을 읽으며 궁금했던 종교의 의미란... 인터스텔라를 보면서도 왜  Gravity를 자꾸 말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나의 얕은 지식. 또한 학문적으로 말할 수 없는 신비의 영역..하지만 나의 현실 속에서 존재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


생각이 명료해지면서도 풍성해지게 해주는 지대넓얕! 이었다.




PS : 책 정보넣기 플러그인이 종료되었구나. 아쉽다;; 편한 기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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